경제·금융

LG패션, 30대 타킷 정장 '럭스'출시

LG패션이 신사복 브랜드인 마에스트로의 신규 라인으로 '럭스'를 출시했다.럭스는 올 가을 시즌 전문직 30대 남성고객을 겨냥한 고급 소프트 정장으로 최근 신사복의 캐주얼화 추세를 감안해 디자인된 제품이다. 기존 제품들이 주로 트렌디한 스타일과 색상에만 중점을 뒀다면 럭스는 기본 스타일에 울, 캐시미어등 고급 소재와 회색등 절제된 색상을 사용,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가슴 심지의 비율을 줄이고 탄력이 좋은 부자재를 사용해 가슴의 볼륨감을 살렸으며 상의 기장을 1㎝정도 길게 해 자연스러운 실루엣을 강화했다고 LG패션은 설명했다. LG패션은 지난해 일본 온워드 카시야마사의 신사복 기술 전문가인 와타나베씨를 영입하는등 디자인 차별화를 위해 투자해왔다. '럭스'라인은 총 10가지 스타일에 쓰리버튼 싱글정장이 대부분이며 카키 그레이, 다크 브라운등의 색상이 있다. 가격은 58~64만원대로 판매될 예정이다. 류해미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