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은 1일 한라건설[014790]이 한라그룹 차원에서 받아야 했던 안좋은 평가에서 벗어나 수주, 매출, 재무구조 등 모든 면에서선순환 구조로 들어서기 시작했다고 평가했다.
전현식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한라건설이 올해 처음으로 관계사의 지원이 아닌자체 영업력만으로 수주 1조원을 돌파하는 등 실적이 호전되고 있고 전반적인 주택분양시장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업계 최고 수준의 주택 분양률을 나타내는 등 사업이전반적으로 활기를 띠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내년 한라건설의 배당률이 9%로 높아질 전망이고 거래 부진으로 인한 주가할인 요인도 해소됐다고 말했다.
한화증권은 한라건설에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만1천원을 제시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