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보증은 경기 포천시 거산아파트 33가구를 비롯한 아파트ㆍ상가ㆍ토지 보유분을 공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주택보증은 분양가 3,789만원이었던 17평형 6가구를 2,310만원에, 3,461만원이었던 15평형 27가구를 2,160만원에 각각 공매할 예정이다. 거산아파트 단지내 상가와 의정부 민락동 길훈아파트 단지내 상가 등 상가 12호와 김포시 풍무동 임야 등 토지 6필지도 공매에 나왔다.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물건을 확인한 뒤 전자입찰에 응할 수 있다. 유찰된 아파트는 5%, 상가는 10%씩 할인 매각하며 주택보증 관리센터에서 수의계약을 통해 매입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