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연세대, 올 입학사정관제 4배 확대

정원 16% 609명 선발

연세대가 올해(2010학년도) 입시에 입학사정관제 전형을 전년보다 4배가량 늘린다. 연세대는 2010학년도 입시에서 전체 정원 3,725명의 16.3%인 609명을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선발한다고 12일 밝혔다. 연세대의 입학사정관 전형은 정원 내에서는 올해 신설되는 ‘진리ㆍ자유 전형(344명)’과 ‘언더우드국제대학 전형(95명)’ ‘사회기여자 전형(20명)’ ‘사회적 배려대상자 전형(50명)’이며 정원 외로는 ‘연세한마음전형’으로 100명을 뽑는다. ‘조기졸업자 전형(200명)’ ‘글로벌리더 전형(500명)’에는 입학사정관이 서류평가에만 참여한다. 연세대는 현재 5명인 입학사정관을 단계적으로 20명까지 늘려 입시전형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연세대는 또 수시 1학기 모집을 폐지하며 수험생의 부담을 덜기 위해 정시모집의 인문ㆍ사회계열 및 자연계열 모두 논술고사를 실시하지 않는다. 정시모집 일반전형은 수능성적만으로 모집인원(1,507명)의 70%를 우선 선발한다. 나머지 인원은 수능과 학생부를 전형요소로 활용해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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