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선진경영관리체계인 전략경영(SEM)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전략경영시스템구축사업에는 2단계에 걸쳐 23억원이 투입된다. 1단계는 재무위험관리 및 현금흐름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2단계에서는 성과목표 관리, 경영계획수립, 경영진 의사결정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오는 2012년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IPA는 전략경영시스템과 항만물류 시스템(U-System)이 연계되면 물류정보와 재무정보를 통합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장현일기자
녹색사업단, 복권기금사업 4년째 최우수기관에
산림청 녹색사업단이 복권기금사업 성과평가 결과 4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녹색사업단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주관하는 '2009년도 복권기금사업 성과평가'에서 녹색자금 핵심사업인 '생활환경림조성사업'이 1위를 차지해 최우수 기관으로 평가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녹색사업단은 지난 10년간 녹색자금 총 1,110억원으로 도시숲 조성사업,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복지시설 녹색복지공간 조성사업, 녹색 나눔숲 조성사업 등 국가예산 사각지대에 놓인 곳에 녹색공간을 창출해 국민통합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대전=박희윤 기자
포항시, 환경미화원 25명 모집
포항시는 환경미화원 25명을 모집한다. 학력제한은 없으며 공고일 현재 만20세 이상 45세 미만으로 포항시 관내 2년 이상 거주한 사람이면 응시할 수 있다. 청소업무를 감당할 수 있는 신체적 조건을 갖추면 된다. 응시원서는 17~18일 2일간 포항시청 청소과에 직접 접수해야 한다. 1차 서류심사를 거친 후 2차 실기시험, 3차 면접시험으로 나뉘어 치러진다.
포항=김영동기자
'인천국제악기전' 24~26일 송도서 개최
'인천국제악기전'이 24~26일 3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인천 국제 악기전시회는 일반 관람객과의 소통을 위해 수준급 뮤지션의 공연과 다채로운 이벤트가 열리는 것이 특징이다. 국제악기전에는 30개국 200명의 해외 바이어와 2,500명의 국내 바이어가 참석하며 제품전시 및 행사부스가 420개에 달한다. 올해는 역대 최대규모인 150개사가 참가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비즈니스 장이 형성될 것으로 진흥원측은 전망하고 있다. 전시품목은 피아노, 기타, 바이올린, 오카리나 등 쉽게 접할 수 있는 악기부터 각종 수제악기, 국내외 민속악기, 음향ㆍ조명기기 등으로 구성됐다.
인천=장현일기자
경기도소상공인 창업박람회 17~19일 열려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들에게 다양한 정보 제공을 통해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고 성공적인 창업을 이룰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오는 17~19일까지 고양시 소재 킨텍스에서 '2010 경기도소상공인창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210개 참가업체가 참가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예년에 비해 외식업의 비중을 낮추고 1인 기업 아이템이나 소자본창업관련 업종과 아이디어형 사업, 벤처 및 문화콘텐츠사업 등 창업을 꿈꾸는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들에게 내실 있는 창업정보를 주는 쪽에 무게 중심을 뒀다.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031)-259-6280
수원=윤종열기자
울산시, 내달부터 고용우수기업 지원
울산시는 지역발전상생기금 38억여원을 투입해 다음달부터 고용우수기업 지원에 나선다.
지원 대상은 올해 이전 창업하고 올해 1명 이상의 근로자를 신규 채용한 중소기업으로 지난해말 대비 최근 3개월 평균 상시 근로자 수가 증가한 업체다. 또 올해 창업하고 3개월 이상 경과한 업체로 근로자 1명 이상을 신규 채용한 업체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시는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지방세 50~100%의 감면, 2억원 이내(소상공인은 5,000만원 이내)의 특례보증 혜택을 준다. 또 고용우수기업이 울산시 거주 만15세 이상 40세 이하 고졸 이상 미취업자를 인턴으로 채용할 경우 3개월간 1인당 월 70만원을 지원하고, 인턴 이후 정규직 계약 체결시에도 3개월간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목표 인원은 400명이다
울산=곽경호기자
평택항 지난달 컨테이너 물동량 25.6% 증가
경기도 평택항의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율이 쾌속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경기평택항만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평택항의 컨테이너 물동량 처리량이 4만402TEU를 기록, 전년 동기대비 8,242TEU(25.6%)가 증가했다.
평택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올 초부터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여 지난 1~5월 연간 누계 물동량 처리실적이 17만890TEU로 지난해와 비교하면 24% 늘었다.
이 같은 물동량의 상승 요인은 경기회복세에 힘입은 수출입 화물의 증가와 중국~평택 물동량이 늘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오는 7월께 개설될 평택항~르자오항 간 카페리 항로 재개설, 유럽 등의 미주 컨테이너 항로가 열릴 경우 물동량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서정호 경기평택항만공사장은 "경기 회복세에 힘입어 수출입 화물이 크게 늘고 있고 특히 중국 수출입물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물동량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윤종열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