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대한생명등 이달 6개 기업 공모주 청약


이달에는 공모규모가 2조원대에 달하는 대한생명보험을 비롯해 3개의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등 모두 6개 기업이 증권시장 상장을 위해 공모주 청약에 나선다. 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대한생명보험은 오는 9~10일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대한생명은 지난해 10월 상장한 동양생명보험에 이어 생명보험사로는 두 번째로 상장을 추진한다. 대한생명의 공모금액은 2조3,100억원(공모가 1만1,000원 기준)으로 올 들어서는 가장 크다. 주관사인 대우증권에 따르면 일반투자자에 4,200만주가 배정되며 희망공모가는 9,000~1만1,000원이다. 디지탈아리아ㆍ차이나킹하이웨이도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해 각각 17일과 22일부터 이틀간 공모주 청약에 나선다. 디지탈아리아는 스마트폰용 솔루션 업체로 희망공모가는 8,000~1만원, 주관사는 교보증권이다. 차이나킹하이웨이는 케이맨제도에 설립된 중국계 지주회사로 건강보조식품을 제조 및 판매하는 자회사를 갖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이 주관을 맡았고 희망 공모가는 3,000~3,500원이다. 한편 3일 미래에셋증권SPAC을 시작으로 현대증권과 동양종금증권도 SPAC 공모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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