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다양한 행사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서 곳곳에 크리스마스 트리가 등장했다. 크리스마스는 짝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더없이 쓸쓸한 날이겠지만, 조그만 선물이라도 챙겨줄 애인이나 반려자가 있는 사람들에게는 은근히 기대되는 날이다.
그렇지만 생각을 바꿔보면 꼭 이성에게 선물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부모님이나 조카, 친구들에게 조그만 정성을 전해보자. 받는 이가 즐거워한다면 나름대로 의미 있는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지 않을까.
◆ 롯데 = 16일부터 '크리스마스 선물 대축제'를 연다. '신사의류 선물상품전'에서는 피에르가르뎅, 닥스, 레노마, 카운테스마라의 '셔츠+넥타이','셔츠+남방'세트를 10만~16만원에 판매한다.
21일부터 25일까지는 '패션잡화 대축제'를 진행, 도 21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다. 각종 세트 상품 및 커플상품을 준비했다.
◆ 신세계 = 16일부터 25일까지 '크리스마스 기프트 대전'을 열고 다양한 선물 아이템을 판매하는 한편 관련 이벤트도 진행한다.
영등포점에서는 25일 문화센터에서 마술쇼 공연과 함께 '아기돼지 삼형제와 산타 할아버지', '초록이의 꿈' 등 어린이 고객을 대상으로 인형극을 실시한다. 미아점은 20일부터 22일까지 고객들이 의뢰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배달해 줄 계획이다.
◆ 현대 = 13일부터 'X-MAS 선물 대잔치'를 열어 취업준비, 또는 새롭게 시작하는 사회초년생들을 위한 '남성의류대전', 가족들이 함께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며 집안을 꾸밀 수 있는 '홈 인테리어 대전'등을 개최한다.
또 구두ㆍ핸드백ㆍ지갑ㆍ모자 등 20∼30대 여성들을 위한 '잡화토탈전', 니트렐택湯코트 등 10대들을 위한 '영캐주얼 대전', 직장인들의 주말 시간을 위한 '스키ㆍ스포츠 대전' 등을 31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 그랜드마트 = 13일부터 25일까지 전점에서 '산타와 함께 하는 크리스마스 선물용품 대축제' 행사를 열고 어린이부터 친구, 연인, 부모님을 위한 선물세트를 정상가보다 10~30% 할인한 가격으로 특별전시 판매한다.
성인 남녀를 위한 커플링 반지와 시계, 귀걸이, 향수, 팔찌, 팬티 등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14K 다이아 남녀 커플링세트 30만원, 인터크루 커플시계 8만원, 불가리 커플 향수세트 6만~15만원, 야광 커플팬티 2만5,000~2만9,000원 등이다.
◆ 애경 = 구로점 5층 이벤트홀에서 20~25일까지 선물상품 페스티벌을 실시한다. 손오공, 성일유통, 레고, 영실업, 비앤티 등이 참여, 다양한 볼거리 제공 및 일부 상품을 정상가 대비 40% 저렴하게 판매한다.
◆ 홈플러스 = 12일부터 '홈플러스와 함께하는 X마스' 행사를 열고 다양한 크리스마스 선물용품을 판매한다. 오는 18일부터는 크리스마스 용품 초특가전을 열고 에누리행사, 사은품 증정행사 등 푸짐한 크리스마스 연말 행사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