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신성장 메카 충남] 아산테크노밸리, 신개념 복합도시로 개발

산업클러스터·소비기능 조화… 73% 분양률등 큰 호응

아산테크노밸리, 신개념 복합도시로 개발 산업클러스터·소비기능 조화… 73% 분양률등 큰 호응 관련기사 • "한국 경제의 미래 우리에게 맡겨라" • 기업들 천안·아산으로 몰린다 • 아산테크노밸리, 신개념 복합도시로 개발 • 탕정, 또 하나의 '삼성도시' • 세계 디스플레이 산업 선도한다 • 당진 "서해안 최대 철강도시로 탈바꿈" • 일관제철소, 2012년 가동땐 세계 철강 톱10 • 입주업체들 상생경영 활발 • 서산 대산, 세계적 석유화학단지로 발돋움 • 태안, 108홀 골프장·100층 빌딩 들어선다 • 태안, 관광·레저 육성 "세계적 명품도시로" 충남 아산시 둔포면 둔포리, 운용리, 석곡리, 염작리 일원 90만평.이 곳은 현재 신개념 첨단복합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작업이 부산하게 진행되고 있다. 오는 2010년 6월이 되면 이곳 아산테크노밸리는 도시와 인간,기술과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세계적 디스플레이 산업클러스터의 중심지로 부상하게 된다. ◇산업기반 복합자족도시로 개발= 아산테크노밸리는 디스플레이 산업집적화단지로서의 역할과 함께 소비기능이 조화를 이루는 산업기반형 복합자족도시로 개발된다. 생산기능에 치우친 기존 산업단지의 단점과 주거 및 소비기능에 치우치는 기존 택지지구 중심의 신도시 개발의 단점을 모두 극복하는 신개념 미래혁신도시를 지향하고 있다. 또한 아산테크노밸리는 자연과 함께 하는 친환경 첨단도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개발단계부터 친환경적인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해 단지내에 그린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친환경 첨단산업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유치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아산테크노밸리는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미래형 복합 문화도시로 개발된다. 입주자들의 여가생활을 위한 중앙공원을 비롯해 단지 곳곳에 크고 작은 문화공간이 조성되고 산수유, 벚꽃거리 등 살아있는 아름다운 테마거리도 조성된다. 사업지구내에는 영화관과 각종 쇼핑시설 등 문화생활시설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풍부한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갖춘 커뮤니케이션 도시로 태어난다. LCD 및 반도체 산업을 비롯, 전자, 정보 및 영상, 통신산업 등 첨단산업의 집적화로 기업간 긴밀한 기술 및 인적교류의 기반이 조성된다. 최고의 기업환경에서 양질의 정보를 쉽고 빠르게 접할 수 있게 된다. ◇산업용지 불티= 올해부터 분양에 들어간 산업용지는 10월 현재 73.36%의 분양률을 기록하며 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산업용지 총 분양면적 1,337.044㎡(40만4,455평)중 98만884㎡(29만6,717평)을 분양 완료했다. 계약업체의 82%가 수도권기업이라는 점에서 볼 때 수도권 기업의 지역이전에도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기도 하다. ㈜아산테크노밸리는 지난 1월 착공한 후 현재 배후지원단지 18만평을 사업지구로 추가 지정하기 위해 아산테크노밸리 지정변경 신청을 해놓고 있다. 실시계획 변경승인을 받은 즉시 2단계 사업지구에 대한 사업에도 나설 계획이다. ◇한화ㆍ아산시ㆍ산업은행이 손 잡은 사업= 한화그룹과 아산시, 한국산업은행이 각각 260억원, 80억원, 60억원을 출자해 자본금 400억원 규모의 특수목적법인 ㈜아산테크노밸리를 설립했고 아산테크노밸리를 개발하고 있다. ㈜아산테크노밸리는 1단계 사업지구에 대한 보상작업을 거의 마무리 짓고 있고 오는 11월 실시계획이 변경되면 곧바로 2단계 사업지구에 대한 보상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이 완료될 경우 이곳에는 400여개 업체가 입주하게 된다. 산업단지내에 LCD, 반도체 관련 기업 300개가 입주하고 상업용지내에도 100여개 기업이 들어서게 된다. 아산테크노밸리㈜는 연간 매출액이 2조7,000억원에 달하고 고용인원도 2만7,000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입력시간 : 2007/09/2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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