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GS홈쇼핑 '조성아 루나' 밀리언셀러 등극

110만세트 1,000억 달성

GS홈쇼핑의 색조화장품 '조성아 루나'가 100만개 이상 판매되며 밀리언 셀러에 등극했다. GS홈쇼핑은 조성아 루나가 지난 4일 방송 기준으로 판매된지 3년여만에 판매수량 110만세트, 판매금액 1,000억원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조성아 루나는 락앤락 밀폐용기(2004년), 밥고래 손질고등어(2005년), 참토원 황토솔림욕(2005년)에 이어 GS홈쇼핑의 4번째 밀리언셀러에 올랐다. 특히 조성아 루나는 지난 2006년 9월 판매를 시작한 이후 38개월만에 밀리언셀러에 올라 기존 최단 기간 밀리언셀러였던 황토솔림욕(43개월)의 기록을 5개월 가량 앞당겼다. GS홈쇼핑에서 가전제품을 제외하고 단일 브랜드로 1,000억원 매출을 넘어선 제품도 조성아 루나와 참토원 황토솔림욕 단 2개에 불과하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조성아 원장과 애경산업이 공동 개발하고 GS홈쇼핑이 독점 판매하는 루나는 2008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히트상품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은 대박 상품이다. 임원호 GS홈쇼핑 상무는 "화장은 복잡하고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깬 것이 루나의 가장 큰 인기요인"이라며 "루나의 밀리언셀러 등극은 홈쇼핑 판매상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을 새롭게 해줬다는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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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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