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회원에 대한 메디컬 캐어를 특전으로 내세워 화제가 됐던 크리스탈밸리CC(경기 가평ㆍ사진)가 24일 정식 개장한다.
18홀 규모에 청평의 수려한 산세와 원시수림, 청정 계곡 지형을 그대로 살린 전장 7,150야드의 코스는 각 홀마다 특색 있는 지세와 난이도로 배치돼 있다.
흐르는 강을 따라 조성된 크리스탈 4번홀, 낙엽송 수림이 터널을 이루고 있는 크리스탈 5번홀 티잉그라운드가 그 중의 백미. 유럽풍의 클럽하우스 대식당에서는 탁 트인 대형 유리를 통해 마지막 홀(밸리 9번)의 플레이를 관람할 수 있어 색다른 즐거움이 있다.
이 골프장은 20명의 특별회원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입회금은 3억3,000만원(법인 6억6,000만원)이며 월 3회 이상 주말부킹 보장, 평생 그린피 면제, 가족회원 주중 그린피 면제, 의료 서비스 등의 특전을 누릴 수 있다. (02)737-0189, (02)720-6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