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눈에 띄네] 민주당 이희규의원

[눈에 띄네] 민주당 이희규의원 "위기 극복위해 1년간 3爭 중지하자" 민주당 이희규의원은 13일 정치분야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앞으로 1년 동안 '3쟁(爭)'을 중지하자고 선언, 관심을 모았다. 경기 이천 지역구 초선의원은 이 의원은 이날 "국민들이 느끼고 있는 경제적 위기감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외환위기 극복 때의 금모으기운동과 같은 초심으로 돌아가자는 의미에서 앞으로 1년간 정당은 정치투쟁, 노사는 주도권투쟁, 이익단체는 이익투쟁을 중지하자"고 말했다. 이 의원은 지난 16대 총선의 국민적 화두는 '바꿔'였다고 소개한 후 3쟁의 중지야말로 과거정치의 잘못된 유산을 청산하고 21세기 새로운 정치현실에 부응하는 정치문화를 정립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또 "국회의원이 면책특권 남용으로 품위를 손상시키는 사례가 있음에도 국회 윤리위원회가 그저 눈치만 보고 있다"며 국민소환제 도입을 주장했다. 구동본기자 입력시간 2000/11/13 17:51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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