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대표 정홍식)은 수신자 요금부담 전화 서비스인 `데이콤 HCD 서비스`를 업계 처음으로 이라크에서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해외에서 해당 국가의 접속번호만 누르면 국제전화 이용이 가능하며, 요금은 국내의 수신자가 부담하는 서비스다. 데이콤은 우선 바그다드부터 서비스를 시행한 후 내달말부터 이라크 전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라크에서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165`를 누르고, 영어안내 도중에 다시 `3082`를 누른 후 우리말 안내에 따라 교환원 통화나 자동통화를 선택하면 된다.
<안길수기자 coolass@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