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한국도자기]해외시장 적극공략

한국도자기는 5일 오는 2005년까지 세계 1위 메이커로 도약한다는 청사진을 마련, 올해부터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시장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시장개척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이 회사는 올 수출목표를 지난해보다 50~70%까지 대폭 늘린 6,000만~7,000만달러로 잡고 있다. 최근 선보인 현대감각의 최고급 브랜드인 「밀레니엄 콜렉션」을 수출시장 개척의 주력제품으로 선보이는 한편 내달중 신제품 「뮤지엄 콜렉션」을 선보여 해외 고객들을 집중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또 미국의 LA와 시애틀의 직영점을 대폭 확대하는 한편 국내업체로서는 처음으로 영국의 전문잡지와 인터넷에 대대적인 광고를 벌이며 기업 이미지 강화에 나서고 있다. 김영목(金榮穆)해외담당상무는 『선조들의 혼이 담긴 우리나라의 도자기는 첨단기술력과 디자인이 잘 어우러져 세계시장에서 상당한 호응을 받고 있다』며 『한국도자기는 2005년까지 세계 도자기시장을 지배하는 메이커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문현기자MOONH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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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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