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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tSectionName(); 삼성전기 국내외 ERP시스템 통합 인적자원등 활용 극대화 기대 홍재원기자 jwhong@sed.co.kr 삼성전기는 6일 국내외에 분산됐던 전사적자원관리(ERP)시스템을 하나의 체계로 통합했다고 밝혔다. 삼성전기는 지역별•제품별로 분산 운영되던 ERP시스템을 세계적인 전문기업 SAP의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단일 시스템으로 통합, 글로벌 표준 프로세스를 확립했다. ERP는 생산을 중심으로 재무회계•판매•물류•인사 등 기업의 전 영역을 통합한 정보시스템으로 효율화할 경우 기업의 인적ㆍ물적 자원의 활용도를 극대화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삼성전기 임직원들은 상반기 중으로 업무에 필요한 사내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 받고 각종 데이터 추이, 비교ㆍ분석 보고서 등을 즉각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기의 한 관계자는 "통합시스템 구축으로 업무 처리속도와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끌어올렸다"며 "특히 신규법인 시스템 구축 등에 걸리는 시간이 70% 이상 단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박종우 삼성전기 사장은 "지난해 공급망관리(SCM)시스템 개선을 통해 경영효율을 높였다"며 "올해는 ERP 조기 완성으로 스피드경영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