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네오위즈, 인터넷드라마 내달 첫선

국내에서 처음으로 마케팅용 드라마가 선보인다. 인터넷기업 네오위즈(대표 박진환)은 22일 다음달부터 인터넷 드라마 `내방네방`을 자사의 커뮤니티 사이트인 세이클럽(www.sayclub.com)을 통해 방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네오위즈측이 `드라마처럼 산다. 세이클럽`이라는 마케팅의 하나로 선보이는 이 드라마에는 인기 연예인 성유리와 공유 등 신세대 스타가 주인공으로 등장하고 국내 유명 CF 감독들이 제작에 참여했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드라마를 통해 마케팅을 시도하는 이번 인터넷 드라마에 네오위즈측은 총 25억원을 투입한다. 네오위즈측은 특히 이번 드라마가 기존의 TV 드라마와는 달리 인터넷이라는 특성을 최대한 살려 제작진과 네티즌들간의 쌍방향 의견교류나 표현의 자유 등을 최대한 보장하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음달부터 여섯명의 주인공이 각각의 에피소드에 등장해 이야기를 풀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 드라마는 세이클럽과 내방네방 드라마 사이트를 통해 1주일에 한편씩 총 30분 분량으로 5편에 걸쳐 방영된다. <한영일기자 hanul@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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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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