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넷핑정보통신] 이메일 애니메이션으로 보낸다

미국 헐리우드의 세계적인 제작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애니메이션 이메일 인터넷사이트가 개설된다.넷핑정보통신(대표 오장환·吳庄煥)은 1일 스티브 워터맨 등 헐리우드의 유명한 제작자들과 공동으로 합작법인 페이즈IV 코리아를 설립하고 세계 처음으로 애니메이션 이메일 인터넷 사이트(WWW.UGGAUGGA.CO.KR)를 3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 사이트는 자신이 직접 만든 음악과 애니메이션을 비디오와 게임으로 만들수 있고 이를 이메일로도 보낼수 있는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즉 사이트내에서 직접 음악을 작곡하고 등록돼있는 캐릭터의 동작을 조작, 게임을 창작할수 있도록 하고 있는데 이를 뮤직비디오나 영상물로 제작해 케이블 TV와 인터넷 방송으로도 방영할수 있다. 또 이메일을 통해 전송하면 수신자는 음악이 나오는 가운데 캐릭터의 동영상을 보면서 메세지를 확인할수 있다. 넷핑정보통신은 이 사이트 제작에는 「캐스퍼」,「고스트버스터」등을 제작한 스티브 워터맨을 비롯 「형사 가제트」로 잘 알려진 방송프로그램 제작자인 케빈 오도넬, 디즈니사의 음악을 담당했던 마스뮤직사 등 세계적인 인사및 제작사가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넷핑정보통신은 이와관련 3일오후 케빈오도넬, 스티브워터맨 등은 물론 정관계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인터넷사이트 오픈식을 갖기로 했다. 한편 이 회사는 곧 미국에도 법인을 세워 세계시장을 대상으로 이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또 국내 유명 연예인들, 특히 10대 인기가수들을 이용한 애니메이션을 제작키로 하고 준비작업을 진행중이다. 吳사장은 『전세계 청소년들의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교육과 문화를 함께 배워갈수 있는 마당을 마련코자 이 사이트를 개설했다』며 『향후 애니메이션 영화, 캐릭터의 개발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세계적인 위상을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문현기자MOONHN@SED.CO.KR 입력시간 2000/05/01 20:44

관련기사



남문현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