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태 국회의장이 공석인 국회 대변인(1급)에 한종태(49) 전 국무총리실 정책홍보비서관을 내정한 것으로 8일 알려졌다. 한 내정자는 소정의 절차를 거쳐 이르면 다음주 초 국회 대변인 업무를 맡을 예정이다. 한 전 비서관은 서울신문 정치부장ㆍ논설위원을 역임한 뒤 총리실 정책홍보비서관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