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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상상플러스>의 '안방마님' 최송현 아나운서가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 최 아나운서는 25일 방송을 끝으로 다음 달 단행 될 봄 개편에 따라 <상상플러스>를 떠난다. 그동안 최 아나운서와 함께 <상상플러스>를 이끌던 이휘재의 하차도 결정됐다. 두 사람의 하차로 인해 <상상플러스>는 다음달 1일부터 '시즌2'의 간판을 내걸고 이효리가 새로운 진행자로 프로그램을 이끌 예정이다. 기존 멤버인 탁재훈 신정환은 이효리와 함께 프로그램에 계속 참여한다. 최 아나운서는 지난해 봄 개편부터 <상상플러스>의 안방마님으로 출연해 재치있는 멘트와 귀여운 이미지로 '스타 아나운서'로 떠올랐다. 프로그램 한 관계자는 "최 아나운서가 마지막 방송 녹화에 앞서 몹시 아쉬워하며 스태프들과 작별인사를 나눴다"고 말했다. <상상플러스>는 그동안 노현정 백승주 최송현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으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