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수입 원자재가격 3개월만에 반등

수입 원자재 가격 지수가 3개월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한국수입업협회(KOIMA)가 12일 발표한 `7월 수입원자재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30개 주요 수입원자재 가격의 흐름을 나타내는 KOIMA 지수는 304.86으로 6월보다 2.6포인트 상승했다. KOIMA 지수는 지난 4월 328.08로 1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후 2개월 연속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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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문별로는 세계적인 기상악화로 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는 농산품이 3.79%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으며 비철금속과 철강재 수입가격도 각각 3.24%와 1.84%씩 상승했다.

품목별로는 철광석 가격이 26% 올랐고 슬래브(15.09%), 유연탄(12.5%) 등 철강관련 제품과 옥수수(9.09%), 커피(8.32%) 등 농산품도 상승세를 보였다.

전체 30개 조사품목 가운데 15개가 가격이 상승하고 14개가 하락했으며 1개는 보합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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