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그린스펀 "성장.기술혁신 계속 인플레방지 최선"

그린스펀 의장은 이날 자신의 네번째 FRB 의장직 인준을 위해 열린 미 상원 금융위 청문회에 참석, 『미국 경제가 기술혁신 덕택에 생산성과 국민의 생활수준이 향상되는 성과를 내고 있다』면서 이렇게 밝혔다.그는 『FRB 통화정책의 도전은 경기확장과 기술혁신이 계속되도록 재정적인 여건을 계속 유지할 수 있느냐는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경제는 오는 2월로 사상 최장인 10년째 경기호황을 달성한다. 그러나 그린스펀 의장은 다음달 1일로 예정된 공개시장위원회에서 금리를 어느 정도 인상할지 여부에 대해서는 시사하지 않았다. 한편 나스닥지수는 실적하락 및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감으로 기술주를 중심으로 전일보다 무려 97.49포인트(2.3%)나 급락한 4,069.92에 마감됐으며 상승세를 보이던 다우지수도 그린스펀의 발언 직후 급락세로 돌아서 강보합에 그쳤다. 뉴욕=김인영특파원IN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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