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AT&T, 간부 최고 25% 감원

월 스트리트 저널은 24일 AT&T가 연말까지 경비 20억달러 절감계획의 일환으로 간부를 최고 150명, 25% 감원할 것 같다고 보도했다. 이 회사의 버크 스틴슨 대변인도 이날 『구체적인 규모를 밝힐 수는 없지만 그만한 비율이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전문가들은 AT&T가 케이블TV와 무선통신 투자 재원을 마련하면서 수익률을 현재와 같이 유지하기 위해서는 감원이 불가피하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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