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내년 8월께 개관 예정인 망포도서관이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친환경인증을 취득했다고 15일 밝혔다. 망포도서관은 계획단계부터 친환경건물로 설계됐다. 특히 한국공기청정협회 인증 자재로 설계됐으며 빗물받이 시스템, BIPV(태양광집열판) 등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하고 열람실에는 LED 조명시설을 설치한다. 수원 영통구 망포동 일대 4,942㎡ 부지에 들어설 망포도서관은 지하1층 지상3층 건축연면적 3,960㎡ 규모로 건립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