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만손ㆍ3노드디지탈이 자원개발 테마에 합류하면서 급등 행진을 이어갔다. 28일 3노드디지탈은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3,055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상한가를 기록했던 로만손도 이날 7.27% 상승하며 2,140원까지 올라섰다. 주가가 강세를 보인 것은 자원개발사업 진출이 호재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3노드디지탈은 132억원을 출자해 에너지개발투자 계열사 심천시3노드자원투자유한공사(가칭)를 신설하기로 했고 로만손 역시 사업목적에 국내외 자원개발 및 판매업, 국내외 광산개발업, 비철금속 가공업 등을 추가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도 한화ㆍ경남기업이 자원개발사업 호재로 각각 3.32%, 5.34% 올랐다. 경남기업은 이날 지분 30%를 투자한 한국 컨소시엄이 미국 광물관리청(MMS)과 미국 멕시코만 심해 4개 가스탐사사업 광구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