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佛 연구소, 삼성전자 LCD 특허권 침해 소송

삼성전자가 LCD 특허권 침해와 관련, 프랑스의 연구소인 `원자력위원회(CEA)'로부터 제소당했다고 실리콘스트레티지스가 21일 보도했다. 프랑스 정부의 재정지원을 받는 CEA는 삼성전자가 특허사용 계약없이 자신들의LCD 관련 특허를 사용해 만든 제품을 프랑스에서 판매했다고 주장했다. CEA는 "삼성전자가 대형 텔레비전과 LCD 스크린에 주로 사용되는 우리의 기술을도용했다고 확신한다"며 지난 15일 파리 상업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에너지, 정보기술(IT), 보건, 국방 등의 분야를 전문으로 하는 CEA는 이미 미국에서도 삼성전자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 놓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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