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경마공원'이 들어서는 경북 영천에 국내 최대 규모의 '기마역사문화공원'이 조성된다. 경북도는 대구·울산·포항 등 인근 대도시와 접근성이 뛰어난 영천시 임고면 일대 100㏊에 1,500억원을 투입, 오는 2014년까지 기마역사문화공원 조성을 추진한다.
기마역사문화공원에는 기마역사문화관을 비롯해 격구장, 폴로경기장, 재활승마장, 산악승마코스 등의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경북도와 영천시는 제4경마공원 인근에 기마역사문화공원이 조성되면 영천이 국내 대표적인 말 산업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