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동국제강 장상태 회장 10주기 추모식

5일 서울 대치동 동국제강 본사에서 열린 고(故) 송원태 회장 추모식에서 장세주(왼쪽) 동국제강 회장이 추모사를 읽고 있다. 장 회장은 "시대에 앞서가는 강한 기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동국제강

SetSectionName(); 동국제강 장상태 회장 10주기 추모식 맹준호기자 next@sed.co.kr 5일 서울 대치동 동국제강 본사에서 열린 고(故) 송원태 회장 추모식에서 장세주(왼쪽) 동국제강 회장이 추모사를 읽고 있다. 장 회장은 "시대에 앞서가는 강한 기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동국제강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동국제강은 5일 강남구 대치동 본사에서 고(故) 송원(松園) 장상태 2대 회장의 10주기 추모식을 열었다. 고인의 장남인 장세주 회장은 추모사에서 "선친은 철강 보국의 신념으로 평생을 철강 선각자의 길을 걸으셨다"며 "선친의 위업을 받들어 동국제강그룹을 시대에 앞서가는 강한 기업으로 만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고인은 동국제강 창업주인 장경호 회장의 3남으로 지난 1927년 부산에서 태어나 미국에서 유학했다. 1956년 동국제강에 입사해 가업을 이어 1985년 대표이사 회장에 취임했다. 1960∼1980년대에 부산제강소ㆍ연합철강(현재 유니온스틸)ㆍ한국철강 등의 설립에 기여했고 국내 최초로 현대식 전기로 제강공법을 도입하기도 했다. IMF 외환위기 당시 회사 사정이 어려워지면서 임직원들이 잇따라 사표를 내자 모두 반려하고 인력 감축 없이 위기를 극복한 것은 유명한 일화로 남아 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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