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대한항공, 제주 올레 상품 해외 판매에 앞장

대한항공이 최근 국내ㆍ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제주 올레’ 상품을 세계적인 녹색 관광상품으로 개발하는 데 앞장선다. 대한항공은 9월 초부터 일본 최대 여행사인 JTB 등 주요 10개 대리점을 통해 올레 걷기대회 참가와 한라산ㆍ올레길 연계상품 등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또 최근 관광객이 크게 늘고 있는 중국지역을 대상으로 제주 올레 상품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이를 위해 대한항공은 14일부터 17일까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베이징 여행업계 등을 대상으로 홍보행사를 펼치고 10월에는 올레길 체험 관광상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생태 체험 위주의 녹색관광 상품을 개발해 환경 친화적인 관광문화 정착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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