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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랑병원 ‘술로 생긴 일’ 공모전

알코올 질환 전문 다사랑병원·다사랑한방병원은 ‘술 때문에 생긴 일’을 주제로 한 편지와 에세이, 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알코올 의존증’이 환자 혼자만의 병이 아니라 가족까지 함께 고통받으며 짊어지고 살아야 하는 ‘가족병’이라는 사실을 널리 알려 환자와 가족들의 치료 의지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응모 작품은 술 때문에 고통 받았던 경험담과 술문제 극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을 주 내용으로 ▦술에게 보내는 편지 ▦술에 대한 에세이 ▦술과 관련된 솔직한 일기 ▦술에 대한 느낌을 담은 시 ▦술을 주제로 한 시화 중 자유롭게 선택해 응모하면 된다. 응모작은 오는 12월 1일까지 다사랑병원 홈페이지(www.dsrh.c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 병원은 심사를 거쳐 총 7명에게 모두 200만원 상당의 상품을 시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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