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투신운용은 중국, 인도, 브라질, 러시아 등 브릭스(BRICs) 국가를 주요 투자지역으로 하는 ‘도이치 브릭스 플러스 재간접투자신탁1호’와 ‘도이치 브릭스 플러스 재간접투자신탁 U-1호’를 각각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상품은 브릭스 내에서 저평가된 고성장 기업을 위주로 집중 투자하되 기타 지역 유망기업에도 투자하는 펀드오브펀드(Fund of funds)다. 주로 도이치자산운용그룹 유럽(DWS) 등이 운용하는 펀드에 투자한다. 자산의 50~90%는 브릭스 국가에 투자하고, 나머지는 다른 국가들에 투자한다.
도이치 브릭스 플러스 재간접투자신탁1호는 적립식이며, 연 보수율(운용수수료+판매수수료 등)은 2%로 다른 펀드보다 다소 낮은 편이다. 다만 90일 미만 환매시 이익금의 70%를 환매수수료로 내야 한다. 도이치 브릭스 플러스 재간접투자신탁 U-1호는 임의식이며 연 보수율과 선취 판매수수료가 각각 1%이며 환매수수료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