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에 이어 14일에도 전국에 걸쳐 반가운 단비가 이어질 전망이다.기상청에 따르면 14일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에 10~30㎜, 많은 곳은 50㎜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 전남과 경남지방은 10∼20㎜, 전북과 경북, 충청지방은 5∼10㎜ 가량의 비가 내리겠지만, 서울과 경기, 강원지방은 약간의 비를 뿌리는 데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전북과 경북, 충청지방은 5∼10㎜ 가량의 비가 내리겠지만, 서울과 경기, 강원지방은 약간의 비를 뿌리는 데 그쳐 가뭄을 해소하는 데에는 크게 부족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앞서 12일과 13일 새벽5시 사이에도 강원 전역과 충청 남부, 경북 북부 및 동부지역에 비교적 많은 비가 내려 해갈에 도움이 됐다.
강원도의 지역별 강수량은 영월 23.8㎜, 홍천 16.5㎜, 강릉 16.2㎜, 동해 14.8㎜, 춘천 12.5㎜, 대관령 11.7㎜, 태백 8.5㎜, 태백8.5㎜, 철원 8.2㎜다.
또 충남지역에도 홍산 11.5㎜, 금산 3.5㎜, 대전 1.0㎜ 등의 강수량을 보였다.
한영일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