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주식시장에서는 해외증시 강세에 따른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종합주가지수가 지난주말보다 23.47포인트 오른 971.50을 기록하며 오전장을 마감했다. 거래량은 1억1,649만주, 거래대금은 1조7,707억원이다.이날 주가는 개장초부터 강세로 출발한 뒤 삼성전자 등 지수관련주와 일부 금융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형성돼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다.
이와함께 코스닥시장에서는 미국 나스닥시장이 지수 4,000선을 회복한 것에 대한 기대감으로 나흘만에 반등에 성공, 오후 12시 07분 현재 지난주말보다 3.41포인트 오른 206.84를 기록했다.
증시전문가들은 외국인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는데다 최근 투신권도 서서히 매수세로 돌아서고 있어 추가상승여력은 충분하다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