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시황] 미증시 호재로 800선 회복

12일 서울증시는 미증시 상승 호재에 큰 폭으로 올라 800선을 회복했다. 11일 미국 다우지수가 1만선을 돌파함에 따라 국내증시도 강한 상승세로 출발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상승폭이 다소 좁혀지긴 했으나, 800선은 유지되고 있다. 오후 2시 10분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803.61포인트로 전일대비 12포인트 이상 상승중이다. 전일 트리플위칭데이를 큰 충격 없이 넘긴데 이어 다수지수 상승 소식에 장중 한때 810선에 도달하기도 했으나, 외국인의 매수세가 적극적이지 못한데다 개인이 지속적으로매도물량을 출회시킴에 따라 상승세는 다소 탄력을 잃은 모습이다. 현재 개인은 1,153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는데 반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5억원과 1,038억원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 전기가스업종만이 약세권에 머물러 있을 뿐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삼성전자, SK텔레콤, 국민은행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한국전력, SK네트웍스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시장도 전일에 이어 이틀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현재 코스닥지수는 46.98포인트로 강보합권대의 움직임 지속되고 있다. <제은아 sedail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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