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장비업체 가운데 주성엔지니어링과 디엠에스에 대한 투자가 유망한 것으로 분석됐다.
현대증권은 26일 “2007년까지 전세계 LCD 설비투자가 연평균 9.3%의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대만과 중국 등의 투자 확대로 디스플레이장비업체들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현대증권은 또 “디스플레이장비업체들이 장비의 국산화 증가와 기술 경쟁력 등으로 시장점유율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돼 주가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비중확대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조훈 현대증권 연구원은 “주성엔지니어링은 반도체ㆍLCD 전공정 핵심장비의 기술력을 인정 받고 있고 디엠에스는 해외 우수 고객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며 이들 두 기업을 투자유망종목으로 매수추천했다.
현대증권은 주성엔지니어링과 디엠에스에 목표주가로 각각 1만7,000원과 2만원을 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