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신협 "올림픽 金 딸수록 금리 더드려요"

최고年7.8%

신협이 베이징올림픽을 앞두고 금메달 수에 따라 최고 연 7.8%의 이자를 주는 이색적인 금융상품을 잇따라 선보였다. 7일 신협중앙회에 따르면 대구 팔달신협은 종합 금메달 수 10개부터 0.1~0.2%포인트의 가산금리를 더해 14개가 되면 0.8%포인트를 추가로 얹어 최고 연 7.8%를 적용하는 ‘올림픽 메달 예ㆍ적금’ 상품을 판매 중이다. 강원도 대화신협과 평창 대화신협도 메달 수에 따라 10∼13개는 0.2%포인트, 14∼15개 0.3%포인트, 16∼17개 0.4%포인트, 18개 이상은 0.5%포인트의 보너스 금리를 주는 상품을 판매 중이다. 축구ㆍ수영 등 특정종목과 연결된 상품도 등장했다. 인천 소래신협의 ‘파이팅 코리아 예ㆍ적금’은 한국 축구팀이 8강에 오르면 0.1%포인트, 4강 0.2%포인트, 결승 0.3%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준다. 또 수영에서 금메달을 한개 딸 때마다 0.1%포인트씩 가산금리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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