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텔레콤의 TV포털인 ‘하나TV’ 가입자가 가장 많이 내려 받아 시청하는 콘텐츠는 유아ㆍ어린이 프로그램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하나로텔레콤에 따르면 지난 1~7일간 하나TV 가입자를 대상으로 분야별 콘텐츠 이용 빈도를 집계한 결과 유아ㆍ어린이 콘텐츠가 3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MBC와 SBS 콘텐츠의 이용 비율은 각각 12.3%, 11.2%로 지상파 콘텐츠가 전체 이용횟수의 23.5%로 집계됐으며, 다음으로 영화 콘텐츠 19.9%, 성인 콘텐츠 7.25%, 연예ㆍ오락 6.25% 등의 순이었다.
하지만 분야별 콘텐츠 수 대비 이용빈도 지수(이용빈도/콘텐츠 수 X 100)를 살펴보면 성인 콘텐츠가 3.8을 기록해 가장 많은 관심을 끌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다음으로 지상파 콘텐츠가 3.0, 영화 콘텐츠가 1.8을 각각 기록했으며 유아ㆍ어린이 콘텐츠는 1.4를 기록, 콘텐츠 수 대비 이용횟수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