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등 6개사 독립벤처社 설립생명보험사·은행 등 5개 금융회사와 운송·여행 전문사, 홍콩 벤처투자사가 모여 금융·유통·여행·운송 등에 대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벤처회사를 설립하기로 했다.
신한생명·신한증권·LG캐피탈·쌍용화재·대한통운·홍콩의 벤처투자사 등 6개사는 29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이-클래스(E-CLASS) 프로젝트」에 대한 사업 설명회를 갖고 오는 11월 독립벤처사를 설립하고 허브사이트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허브사이트가 오픈되면 네티즌들은 인터넷상에서 각 사의 상품판매 부스를 방문해 일반대출에서 카드대출·공모주대출 등의 대출상품과 보험상품, 대한통운마트와 LG그룹을 통한 물건구입을 싸게 할 수 있고 운송과 여행상품에 대해서도 할인된 가격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오프라인에서는 이-클래스 카드를 갖고 전국 어디서나 은행의 CD기와 ATM을 통해 현금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동시에 온라인서비스와 동일한 상품의 할인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6개사는 연 1조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얻어지는 수익은 새로운 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우승호기자DERRIDA@SED.CO.KR
입력시간 2000/06/29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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