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泰 60대갑부 10대소녀 11명 성폭행

부동산업으로 돈을 모은 태국의 60대 갑부가 10대 초반의 소녀들을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고 태국 언론이 21일 보도했다. 태국 경찰은 파툼 타니주(州)에 사는 주택건설업자 수텝 핀차런(66)이 10대 초반의 소녀 11명을 성노리개로 삼고 성행위 장면을 VCD에 담은 혐의 등으로 체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수텝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진술한 10대 소녀 11명 중 3명을 대동하고 수텝의 자택을 수색한 끝에 성폭행 증거물을 여러 점 압수했다. 수텝은 13세 미만 소녀를 성폭행하고 15세 미만 소녀를 대상으로 외설적인 행위를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될 예정이다. 수텝은 그러나 자신이 10대 소녀들과 "그런 일을 하기에는 너무 늙었다"며 혐의 내용을 강력히 부인하고 있다고 경찰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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