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글로벌 스탠더드 법질서·시민의식 갖자"

법무부·바르게살기운동중앙協 업무 협약

이귀남(오른쪽) 법무부 장관과 김승제 바르게살기운동중앙회장이 '법질서 확립 업무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제공=법무부

SetSectionName(); "글로벌 스탠더드 법질서·시민의식 갖자" 법무부·바르게살기운동중앙協 업무 협약 김홍길기자 what@sed.co.kr 이귀남(왼쪽) 법무부 장관과 김승제 바르게살기운동 중앙회장이 '법질서 확립 업무협약서'를 들어 보이며 악수하고 있다. /자료제공=법무부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오는 2010년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서울 개최를 계기로 법질서와 시민의식을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추기 위해 정부와 민간단체가 손을 맞잡았다. 법무부와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는 8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 교육장에서 '법질서 확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는 전국 16개 시ㆍ도협의회 조직을 갖춘 회원 55만명의 국내 최대 시민운동단체 중 하나다. 이번 협약 체결로 전국 55만명의 회원들이 주축이 돼 ▦매월 1회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 날을 정해 각 지역별로 기초질서 과제를 중점 추진하고 ▦설ㆍ추석 귀경ㆍ귀성길 교통질서, 휴가철 행락질서, 연말연시 음주 소란 근절 등 시기별로 필요한 캠페인을 전개하게 된다. 이와 함께 인터넷 악플 추방 등 사이버질서 확립과 어린이 안전 등 개선이 시급한 중점 분야도 발굴,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 법무부는 각 지역 검찰청 등 산하기관은 물론 법질서시민네트워크ㆍ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 유관 민간단체들과 협의회 각 지역본부의 법질서운동이 효율적으로 연계돼 전개될 수 있도록 최대한 도울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귀남 법무부 장관과 김승제 바르게살기운동중앙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나부터, 작은 것부터, 지금부터'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생활현장 속의 법과 원칙을 넘어 모든 분야에서 법과 질서를 확립해나가기로 다짐했다. 이 장관은 인사말에서 "2010년 11월 G20 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우리의 법질서와 시민의식을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게 업그레이드할 필요가 있다"며 "바르게살기운동 55만명의 회원이 혼연일체가 돼 법질서 운동의 모범이 되고 더 큰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앞장 서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법무부는 앞으로도 종교계ㆍ경제계ㆍ언론계 등 각계각층의 시민사회단체와 연계해 국민들이 공감하는 법질서 실천운동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법무부의 한 관계자는 "세계 10위권의 경제 규모, G20 정상회의 개최 등 국제적 위상에 걸맞은 법질서 선진화를 이룩해 우리나라가 선진 일류 국가로 도약하는 초석을 다지는 데 모든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관련기사



김홍길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