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이후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오던 메디포스트가 차익매물이 나오면서 급락세로 반전했다.
8일 코스닥시장에서 메디포스트는 지난 주말보다 1만1,100원(13.93%) 하락한 6만8,6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 29일 상장돼 3만6,000원으로 시작한 메디포스트의 주가는 5번의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6일 연속 상승했으나 7일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메디포스트 주가의 하락반전은 단기급등에 따른 차익매물 때문인 것으로 증권가에서는 분석하고 있다. 상한가 행진을 지속하는 동안 점차 거래량이 증가해 지난 주말 253만주까지 급증했으며 이날도 101만주가 거래되는 등 손바뀜이 활발하게 전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