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철강(003640)=2대 주주인 AK캐피탈(지분율 38.7%)이 1대 주주인 동국제강(58.7%)에 지분 매각을 제안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회사 관계자는 “회사 성장을 위한 설비투자가 절실한 상황이지만 지분율 감소를 우려한 2대 주주의 반대로 유상증자 계획이 번번히 무산됐다”며 “지분매각 작업이 성사될 경우 유상증자를 통해 설비투자 자금 확보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동국제강이 유상증자를 실시하기 위해 필요한 지분율은 현재보다 8%가량 많은 66.6%다.
◇기타=삼도물산(002930)ㆍ일진다이아(020760)
<김정곤기자 mckids@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