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슨텔레콤(대표 홍성범)은 타이완 휴대폰 유통업체 오로라사에 GSM 휴대폰 3만대(625만달러)를 10월부터 연말까지 공급하기로 계약했다고 9일 밝혔다.
맥슨텔레콤은 최근 영국 O2사와 계약한 이후 유럽, 아시아 지역의 휴대폰 공급업체들로부터 수출상담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맥슨측은 내장형 카메라와 7가지 색상변화가 가능한 LED를 부착한 GSM 카메라폰(모델명 MX-7970)의 반응이 좋아 앞으로 공급물량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열기자 myki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