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넥스트칩, 분기 최대 영업이익 달성

넥스트칩이 신제품 효과에 힘입어 분기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넥스트칩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8억 5,000만원으로 역대 최고 실적으로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순이익 역시 33억 1,000만원으로 역대 분기최대치를 기록했으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1% 늘어난 128억 4,000만원을 달성했다. 넥스트칩은 이에 따라 지난 3분기까지 누계 매출 367억원으로 지난해 전체 매출액의 96%를 달성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42%, 28.2%증가한 64억 8,000만원과 71억 4,000만원을 기록했다. 이같은 급격한 매출성장은 올해와 지난해 각각 출시한 카메라 이미지시그널 프로세서(ISP)와 비디오 디코더의 매출이 확대된데 따른 것이다. 넥스트칩의 카메라ISP는 올들어 약 180억 원어치가 팔려나갔으며 이분야 시장점유율도 지난해 14%수준에서 20%로 증가할 전망이다. 아울러 국내 중심으로 공급되던 비디오디코더 역시 중국과 대만으로 수출이 확대되고 있다. 회사관계자는 “4분기에도 카메라 ISP와 비디오 디코더 매출 확대에 더욱 주력하여 올해 목표한 매출 520억원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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