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 당기순익 1,000억 목표"
김순환 사장 기자 간담회
김순환 사장
동부화재는 2004회계연도(2004.4월~2005.3월)에 매출 3조600억원에 1,000억원 안팎의 당기순이익을 올리는 경영 목표를 세웠다.
김순환(사진) 동부화재 사장은 30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손해율을 안정시키고 사업비 집행의 효율성을 더욱 높여 안정적인 투자기반을 확보해 지난 2003회계연도보다 500억원 이상 늘어난 당기순이익을 달성하겠다”며 이 같은 경영계획을 밝혔다.
김 사장은 이를 위해 올해를 ‘신 경영혁신’의 원년으로 삼아 업계 최고의 판매 채널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객 만족 시스템의 획기적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또 온라인 자동차보험 시장 진출과 관련, “아직 시기와 방법이 구체화되진 않았지만 손보사간 불필요한 경쟁과 기존 오프라인 조직과의 충돌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신중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태준기자 june@sed.co.kr
입력시간 : 2004-06-30 1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