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뉴욕증시 낙관지수 작년 12월來 최저

이 달 들어 중동지역 분쟁사태와 이에 따른 유가상승 등으로 뉴욕증시에 대한 낙관론이 지난해 1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미국의 금융그룹인 UBS AG와 시장조사 기관인 갤럽이 최근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뉴욕증시 전망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이른바 '투자자 낙관지수'가 전달에 비해 32포인트나 하락한 89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앞으로 12개월간 증시 수익률 전망치도 지난달 조사 때의 평균 12.9%에서 이 달에는 10.6%로 낮아졌으며, 전체 조사 대상자 가운데 63%가 '지금이 투자적기'라고 응답해 지난달의 71%에 훨씬 못 미쳤다. 이번 조사는 최소 1만 달러의 투자자금을 보유하거나 실제로 투자하고 있는 1,006명의 투자자들을 무작위로 추출해 실시됐다. /뉴욕=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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