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2일 볼만한 TV프로*▤도둑의 딸 (SBS 오후9시55분)
광수(주현)는 구치소에 있는 덕구(이경영)한테 면회를 다녀온 후 좋은 쪽으로 많이 변했다며 흐뭇해한다. 오랜만에 집에 온 명선(김원희)은 동네사람들이 먼저 인사를 건네자 기분이 좋아진다.
광수는 출소 후 자신이 제일 신경쓴게 이웃들과 사이좋게 지내는 것이었다고 자랑스럽게 말한다. 한편 민규(손현주)는 명선을 보자마자 부둥켜안으며 보고 싶었다고 고백한다.
▤당신 때문에 (MBC 오후8시20분)
애선(선우용녀)은 가뜩이나 마음에 안들던 수명(이효정)이 아이까지 있다는 말에 속을 끓인다. 만용(심양홍)은 수명과 술을 나누며 사정이야기를 듣고 함께 고민한다.
한편 수명의 옷가방이 송추로 배달되어 오자 식구들은 놀라서 집안이 발칵 뒤집힌다.
▤헬로우! 닥터 (ITV 오후9시30분)
홍표는 정신과의사 친구로부터 최면술을 배워온다. 홍표는 혜은과 원주에게 최면술을 걸어보지만 전혀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홍표는 최면술이 실패했다고 생각했지만 혜은 옆에 있던 은숙이 최면에 걸린다. 은숙은 「하니」라는 말만 들으면 홍표에게 키스하려 하고, 사태는 점점 심각해진다.
▤칭찬합시다 (MBC 오후7시25분)
「손에 손잡고」 종합편으로 김민종·김보성·클론·쿨의 휠체어 체험과 샤크라룰라의 시각장애 체험을 모았다.
188번째 칭찬주인공으로 뽑힌 여수 애양병원의 김인권 원장을 탤런트 최란과 함께 찾아간다. 김원장은 젊은 시절 소록도와 인연을 맺은 후 여수에 가서도 한센병을 돌볼 수 있는 애양병원에서 일하고 있다.
▤팝 뮤직스타 「20C 최고의 록 밴드, 롤링 스톤즈」 (EBS 오후8시)
롤링스톤즈는 1965년 「SATISFACION」이라는 걸작을 발표하며 유일하게 비틀즈에 필적할 수 있는 밴드라 불렸다.
롤링스톤즈는 처음엔 「실버 롤링스톤즈」라는 이름으로 1962년 결성됐으며 현재까지 매년 음반을 발표하며 30년 넘게 명성을 누리고 있다.
롤링스톤즈는 믹 재거의 반항적인 무대 매너와 음악적 재능, 리처드의 강렬한 기타연주로 20세기 최고의 밴드라 불린다. 이들의 40년 음악인생을 재조명해본다.
입력시간 2000/08/2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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