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국제상품 주간시황] 공급부족 우려 옥수수값 강세

시카고 곡물 거래소에서는 옥수수 가격이 상승세를 보였다. 옥수수 7월물은 4일 시카고선물거래소(CBOT)에서 부셸 당 2.25센트 상승한 2.0275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가격 상승은 미 생산지역의 날씨가 불안정한 관계로 파종이 늦어지고 있다는 소식에 따른 것. 공급부족을 우려한 매수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임에 따라 가격이 당분간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코코아 가격은 이날 큰 변동 없이 장을 마감했다. 이날 런던국제선물거래소(LIFFE)에서 코코아 7월물은 톤당 7파운드 하락한 773파운드를 기록했다. 그러나 최근 코코아 최대 생산국인 아이보리 코스트 지역 국가들이 아동노동을 착취하고 있다는 국제사회의 비난이 일고 있어 가격이 불안정해질 가능성이 있다. 상황에 따라서는 이들 국가로부터의 코코아 수입을 금지하는 움직임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뉴욕선물거래소(NYMEX)에서 휘발유 선물은 지난주 강세를 유지했다. 휘발유 6월물은 갤론당 1.32센트 상승한 1.0843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석유텍사스산중질유(WTI)는 소폭 하락했다. 또 지난 3일 큰 폭 상승했던 팔라듐 7월물은 NYMEX에서 온스당 12.50달러 하락한 618.80달러에 장을 마쳤다. /동양선물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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