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종합시황] 운송장비·부품주 강세


5일 증시는 최근 지수상승의 여파로 숨고르기 양상을 보였다. 하지만 뚜렷한 대내외적 변수가 부각되지 않는 가운데도 종합주가지수가 장중 올 들어 최고점을 찍는 등 추가 상승 여부를 타진하는 모습이었다. ◇유가증권시장=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2.90포인트 내린 1,018.81포인트로, KRX100지수는 4.4포인트 내린 2,057.13포인트로 마감했다. 하지만 종합주가지수는 한때 1,025.25포인트를 기록, 연중 최고점 기록을 세웠다. 외국인은 순매수를 유지했으나 479억원에 그쳤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45억원, 386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의약ㆍ의료정밀ㆍ철강 등이 강세인 반면 전기가스ㆍ건설 등은 약세였다. ◇코스닥시장=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03포인트 오른 513.53포인트로 마감, 6일째 상승 행진을 이어갔다. 닷새 만에 ‘사자’로 돌아선 개인은 100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1억원, 41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ㆍ부품이 5.65% 급등했고 비금속ㆍ출판매체복제 등의 상승폭이 컸다. 반면 인터넷ㆍ기타제조ㆍ화학 등은 1% 이상 내렸다. ◇선물=코스피200 최근 월물인 9월물은 0.05포인트 내린 130.85포인트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4,096계약을 순매수하면서 하루 만에 매수세로 돌아섰고 기관도 352계약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4,272계약을 순매도했다. 거래량은 11만7,836계약으로 전날의 9만7,942계약보다 조금 늘었고 미결제약정은 8만8,695계약으로 650계약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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