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클럽하우스] 강수연, 호주오픈대회 18위 등

17일 멜버른 야라야라골프장(파 73)에서 열린 이 대회 첫날 경기에서 강수연은 2언더파 71타를 쳐 박소영, 박현순, 김영과 나란히 공동 18위에 올랐다. 고우순은 이들보다 1타 앞선 3언더파 70타를 쳤다.영국의 조안나 헤드가 6언더파를 몰아치며 단독선두에 나섰고 체리 바이어네스(호주), 카트린 닐마르크(스웨덴), 나타샤 핑크(오스트리아) 등이 1타 뒤져 공동 2위그룹을 형성했다. 함께 출전한 전해영(1오버파), 천미녀(2오버파), 정일미(4오버파) 등은 부진해 50위권밖으로 밀렸다. ■ 김종덕(39·아스트라)이 아시아프로골프(APGA)투어 카지노 필리피노오픈(총상금 20만달러) 첫 라운드에서 공동 4위에 올랐다. 올시즌 첫 해외무대에 출전한 김종덕은 17일 필리핀 마닐라 사우스우즈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이 대회 1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기록해 타지마 스시(일본), 피터 테라바이넨(미국) 등 6명과 함께 공동 4위를 기록했다. 지난해부터 부상에 시달려온 재미교포 위창수(미국명 찰리 위)는 김종덕에 1타 뒤져 공동 11위에 랭크됐고 정준, 남영우, 모중경, 박노석은 나란히 2오버파를 쳐 공동 48위에 자리했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안소니 강은 3오버파로 공동 66위에 그치는 부진을 보였다. 한편 후쿠자와 요시미스(일본)가 5언더파를 쳐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프랭키 미노자(필리핀)가 1타차로 추격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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