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이라크, OPEC에 감산 요구

하루 100만배럴 규모이라크 석유장관 아메르 모함마드 라시드는 16일(이하 바그다드 현지시간) 계속 떨어지고 있는 국제 유가를 끌어 올리기 위해 OPEC(석유수출국기구)이 하루 100만배럴의 감산을 단행할 것을 요구했다. 라시드장관은 국제 석유 시장의 균형을 회복하고 새로운 목표 유가대를 유지하기 위해선 OPEC 회원국들이 하루 100만배럴의 감산을 단행하지 않으면 안됨을 강조했다고 이날 관영 INA통신이 전했다. 라시드장관은 9.11 미국 테러 참사사건 발생이후 유가의 급격한 하락을 체험하고 있는 OPEC회원국들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선 즉각적이고 단호한 조치를 강구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노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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