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국제상품 주간시황] 유가 3.5% 하락… 한달래 최저

지난주 국제유가는 배럴당 39달러선 이하로 떨어지면서 한달래 최저 수준을 보였다. 유가는 주간으로 3.5% 하락했다. 4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는 전일보다 79센트 떨어진 배럴당 38.49달러로 마감, 지난 한 주간 3.5% 하락했다. 7월물 무연 가솔린도 4.5% 떨어진 갤런당 1.1779달러를 기록했다. 7월물 난방유는 1.3센트 하락한 갤런당 98.23센트를 기록했다. 석유수출국기구가 내달 1일부터 산유량 쿼터를 하루 200만배럴 증산하기로 한데다, 미국내 원유재고가 예상보다 크게 늘어났다는 발표에 힘입어 유가는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바텀라인의 존 파슨스 분석가는 “공급이 받쳐준다면 유가는 보다 적절한 수준을 유지하게 될 것”이라며 “OPEC이 발표대로 쿼터를 유지한다면 유가는 하락추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존 파슨스는 배럴당 35~36달러선이 적절한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동양선물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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